껍질과 알맹이 Le Zeste et Le Grain

시놉시스

프랑스에 가서 영화감독이 되기 위해 여자친구에게 프랑스어를 배우는 남자. 장 르누아르의 명언에 감명을 받아 평생 단 한 편의 영화를 찍겠다고 한다. 어떤 영화를 찍을 거냐는 여자의 질문에 ‘귤 영화’를 찍을 것이라 말하는 남자. 유심히 귤을 관찰해보다가 며칠 뒤 대뜸 귤 찍기를 포기했다고 말한다. 화가 난 여자는 남자에게 따지기 시작하고, 대답 없이 머리만 쥐어뜯던 남자는 갑자기 르누아르의 명언이 떠올라 주머니에 접어뒀던 종이를 펼쳐본다.

연출의도

프랑스 누벨바그 시대의 편집 방식을 활용하여 우스꽝스럽고 무책임한 청년의 모습을 보여 준다.

영화제수상 및
상영이력

스태프

남자 역 : 강성준
여자 역 : 김하윤
연출/각본 : 강성준, 김하윤
촬영 : 윤솔빈
미술 : 강성준, 김하윤
음향 : 강성준, 김하윤

감독

강성준, 김하윤

2019 <껍질과 알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