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조 UNZO

시놉시스

4세대 조선족 운조는 따이공(한-중간의 물건 운반 일)을 한다. 그는 자신이 운반할 도자기 안에서 수백마리의 귀뚜라미 사체와 살아남은 귀뚜라미 한마리를 발견한다. 그는 같은 조선족 동료의 속임수에 마약 운반을 하게되고, 물건을 마약업자의 소굴로 전달하러 간다. 조선족이자, 이곳에서 완벽한 이방인인 운조는 죽을 위험에 처하게 되고, 삼촌이 말해준 고술 이야기가 생각이 나게 된다.

연출의도

운조는 비현실적인 방법을 통해 현실을 탈출했습니다. 그가 택한 비현실적인 방법인 ‘고술’은 대가가 수반되며, 힘을 얻는 대신 제일 소중한 것을 잃게 됩니다. 살아남기 위해 제일 소중한 것을 잃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영화제수상 및
상영이력

2020 대구단편영화제

스태프

각본 : 노진
조감독 : 이경준
촬영 : 홍민혁
조명 : 홍민혁
미술 : 박종우
사운드 : 강정균
편집 : 김서영
음악 : 문중균

운조 : 김철윤
삼촌 : 정재훈
어린운조 : 박범
호프집사장 : 차지현

감독

노진

2020 <운조>